모아(moa)는 멸종한 대형 조류이다. 모아라는 이름은 마오리어 단어에서 따왔다. 날지 못하는 새들로서 오로지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뉴질랜드 토종이었다. 크기는 종에 따라 다양한데, 그 가운데서도 가장 큰 종인 자이언트모아는 키가 3.6m, 몸무게가 230kg에 이르는 지상 최대의 새였다. 뉴질랜드에는 포유류가 살지 않았기 때문에, 지금은 멸종한 하스트독수리를 제외하고는 천적이 없었다. 이 새는 타조처럼 다리가 발달해 날 수 없었다. 그러나 마오리족이 뉴질랜드에 상륙한 이후, 삼림의 감소와 남획으로 급속히 줄어들면서 멸종했다. 모아의 멸종 시기는 1500년경으로 보고 있으나 18·19세기까지도 남아있는 몇 마리가 목격됐었다는 주장도 있다. 18세기에 대형종이, 19세기에 소형종이 멸종했다는 것이다.
이 작업은 멸종된 모아를 기억하고자 제작되었으며, 모아의 신체에 나의 신체를 하이브리드하여 ‘모아 -되기’를 상상한다.
✨https://opensea.io/jung_hae_jung
#moa #nft #opensea #nftcommunity #openseanft #art #3dmodeling #nftart #모아 #모아새 #끝섬 #멸종동물 #더프리뷰성수 #thepreviewartfair